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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가장 낮고 어두운 곳을 밝히겠습니다"

2022-12-29 0

[출근길 인터뷰] "가장 낮고 어두운 곳을 밝히겠습니다"

[앵커]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많은 나눔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도 내년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는데요.

어떻게 참여하면 되는지, 출근길 인터뷰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뉴스 캐스터 연결합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신희영 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가장 먼저 올해도 재난재해가 정말 많이 발생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도 정말 바빴을 것 같은데요.

[신희영 / 대한적십자사 회장]

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매우 긴박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수혜를 비롯한 태풍 힌남노와 같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저희가 열심히 재난재해를 복구하기에 굉장히 많은 힘을 쏟았고요. 그다음에 여러 국제 활동에서도 우크라이나 활동을 비롯해서 인도네시아의 지진 여러 재난재해에서도 국제적인 활동을 하느라고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캐스터]

2023년 모금 캠페인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고 또 참여 방법도 궁금합니다.

[신희영 / 대한적십자사 회장]

10월 1일부터 저희가 모금활동을 시작을 했는데 그 모금활동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주에 굉장히 아주 특이하게 어떤 분이 전화를 주시고 계좌로 1억 원을 송금을 해주셨는데요. 그러한 계좌를 통한 모금 외에도 ARS라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기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한 자세한 것들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으니까 그걸 보시고 기부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런 기부하신 모든 것들은 연말정산에서 다 세금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셔서 그러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캐스터]

그러면 모금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고 있는 걸까요?

[신희영 / 대한적십자사 회장]

저희가 모금한 돈은 여러 가지 재난에서 힘든 분들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후원이 잘 쓰여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도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이 되고 있고 산불과 수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 회복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감염병부터 재난재해까지 적십자사의 역할은 나날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내년 활동 계획과 미래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신희영 / 대한적십자사 회장]

계묘년 새해에는 대한적십자사는 고유의 인도주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재난에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1가구 1명의 인명구조 요원을 양성하는 등 대국민 안전 지식 보급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현재 인천 적십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누구나 진료센터'를 확대해서 취약계층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또한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조를 해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서 국민 생명 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국민을 위해서 저희가 나눔 저축은행의 역할을 수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적십자를 통해 국민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또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나눔의 도움을 받고 이러한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온 국민들이 사랑을 나누어 주시고 그럼 저희가 그 이웃에 슬픔을 빼주고 기쁨은 더하고 행복은 곱해서 우리 사회가 따뜻한 사회로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신희영 / 대한적십자사 회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모금활동 #출근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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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